김홍걸 측 “출당 무겁게 받아들여…감찰 비협조는 사실 아냐”

입력 2020.09.19 (13:47) 수정 2020.09.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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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신고 누락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 측이 “당의 출당 결정을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무겁고 엄숙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김홍걸 의원실은 오늘(19일) 배포한 의원 명의의 입장문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이 감찰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최인호 수석대변인의 어제 브리핑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코 조사나 감찰을 피하거나 협조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어제(18일) 오후 윤리감찰단 간사가 찾아와 김 의원 보좌관을 만났다”면서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승낙했고 의원의 대면 조사 일정까지 협의를 마쳤다. 간사가 의원과 직접 통화해 본인 동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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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9 13:47:51
    • 수정2020-09-19 13:48:36
    정치
재산신고 누락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 측이 “당의 출당 결정을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무겁고 엄숙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김홍걸 의원실은 오늘(19일) 배포한 의원 명의의 입장문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당에 부담을 드린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이 감찰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는 최인호 수석대변인의 어제 브리핑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코 조사나 감찰을 피하거나 협조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어제(18일) 오후 윤리감찰단 간사가 찾아와 김 의원 보좌관을 만났다”면서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승낙했고 의원의 대면 조사 일정까지 협의를 마쳤다. 간사가 의원과 직접 통화해 본인 동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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