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값 4주째 하락…지난주보다 5.1원 내려

입력 2020.09.19 (10:03) 수정 2020.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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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54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습니다.

7월 말 이후 4주 연속 하락으로 하락 폭은 0.1원, 0.6원, 1.4원 등으로 커졌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3원 내린 1천446.8원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은 전주 대비 ℓ당 10.5원 크게 하락해 1천318.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 이달 셋째 주 ℓ당 1천155.9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5.3원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소폭 상승세를 탔습니다.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0.1달러 올라 40.3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 달러 상승해 44.9달러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리비아 석유 시설 봉쇄 해제 가능성 등 하락요인이 맞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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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기름값 4주째 하락…지난주보다 5.1원 내려
    • 입력 2020-09-19 10:03:55
    • 수정2020-09-19 10:11:52
    경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4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354원으로 지난주보다 5.1원 떨어졌습니다.

7월 말 이후 4주 연속 하락으로 하락 폭은 0.1원, 0.6원, 1.4원 등으로 커졌습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3원 내린 1천446.8원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 대구 주유소 휘발윳값은 전주 대비 ℓ당 10.5원 크게 하락해 1천318.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 이달 셋째 주 ℓ당 1천155.9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5.3원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하락세를 보이다 셋째 주부터 다시 소폭 상승세를 탔습니다.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0.1달러 올라 40.3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2 달러 상승해 44.9달러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리비아 석유 시설 봉쇄 해제 가능성 등 하락요인이 맞물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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