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美 버지니아주 평화의 소녀상 훼손…한인 남성 소행 추정

입력 2020.07.07 (15: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소녀상을 잡아당겨 쓰러뜨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남성은 촬영 직전에도 이미 한차례 소녀상을 넘어뜨렸으며, 지나가던 한인이 넘어진 소녀상을 일으켜 세우자 재차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 동기와 신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애넌데일 일대에서 자주 목격된 한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희망나비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10월에 애넌데일의 한 건물 앞뜰에 설치된 이 소녀상은 미국에 다섯 번째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시민에 의해 촬영된 영상을 재구성해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美 버지니아주 평화의 소녀상 훼손…한인 남성 소행 추정
    • 입력 2020-07-07 15:50:53
    영상K
현지시각 6일,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시민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소녀상을 잡아당겨 쓰러뜨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남성은 촬영 직전에도 이미 한차례 소녀상을 넘어뜨렸으며, 지나가던 한인이 넘어진 소녀상을 일으켜 세우자 재차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 동기와 신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애넌데일 일대에서 자주 목격된 한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희망나비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10월에 애넌데일의 한 건물 앞뜰에 설치된 이 소녀상은 미국에 다섯 번째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시민에 의해 촬영된 영상을 재구성해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