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 ‘장마와 일판’, ‘물이 쭉쭉 빠지도록’…북한 뉴스에서 전하는 대비책은?

입력 2020.07.07 (14:25) 수정 2020.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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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달라 붙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일이면 늦는다는 관점에서',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여', '물이 쭉쭉 빠질 수 있도록' 등 장마철 대책과 관련한 기사들을 싣고 있습니다.

리재현 북한 농업성 부상은 올해 장마철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올해 농촌의 작황을 낙관하지만 다수확 성과로 이어질지는 장마철 대책에 달려 있다",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막는가에 따라 당 창건 75돐(돌)인 올해 농사 운명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도 장마철 대비책을 뉴스에서 전하며 배수로 정비와 양수시설 정비 보수 등을 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북한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곡물 조달에 한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마철 피해를 대비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이북리더기>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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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7 14:25:03
    • 수정2020-07-07 15:34:42
    취재K

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달라 붙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일이면 늦는다는 관점에서',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여', '물이 쭉쭉 빠질 수 있도록' 등 장마철 대책과 관련한 기사들을 싣고 있습니다.

리재현 북한 농업성 부상은 올해 장마철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올해 농촌의 작황을 낙관하지만 다수확 성과로 이어질지는 장마철 대책에 달려 있다",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막는가에 따라 당 창건 75돐(돌)인 올해 농사 운명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도 장마철 대비책을 뉴스에서 전하며 배수로 정비와 양수시설 정비 보수 등을 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북한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곡물 조달에 한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마철 피해를 대비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이북리더기>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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