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아시아 지역 유입 환자 증가

입력 2020.07.07 (12:15) 수정 2020.07.07 (1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를 연결해 코로나19 최신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국내 확진자 현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 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181명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입니다.

사망자는 또 한 명이 늘어 모두 28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44명인데요.

국내발생 20명, 해외유입 24명입니다.

해외유입이 지역사회 감염보다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현황을 자세히 보면요.

해외 유입이 늘면서, 검역이 1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3명인데 해외와 국내 발생이 섞여 있고요.

광주 6명, 서울 3명. 그리고 인천과 대전이 각각 2명인데, 이 지역들은 신규 확진자가 모두 다 국내 발생입니다.

대구와 전북은 각각 확진자가 한명 늘었는데 해외 유입입니다.

해외 유입이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지난달 20일, 하루에 30명 넘게 증가한 뒤부터 몇일만 빼고는 계속 두자리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많은데요.

모든 확진자가 검역 과정이나 자가격리 때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해외유입 상황 자세히 봤고요.

국내 신규 발생 현황과 집단 감염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과 광주에서 많이 나왔죠.

계속해서 집단 감염의 영향입니다.

광주 사찰인 광륵사 관련부터 먼저 보면요.

방역당국 집계는 87명입니다.

오피스텔과 교회 등을 통해 계속 확산하는 추셉니다.

특히 광주에서 확산중인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상당히 강력한 유형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수원의 한 모임과 관련해 어제 하룻동안 7명이 늘어 모두 20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 중랑구 관련도 9명이 됐고, 서울 왕성교회 관련은 36명이 됐습니다.

대전의 의원 관련 확진자는 10명입니다.

국내 지역사회를 통한 집단 감염, 그 중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감염을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밀폐, 밀집, 밀접한 3밀 장소 피하시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아시아 지역 유입 환자 증가
    • 입력 2020-07-07 12:17:54
    • 수정2020-07-07 12:40:56
    뉴스 12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를 연결해 코로나19 최신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국내 확진자 현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 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13,181명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입니다.

사망자는 또 한 명이 늘어 모두 28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44명인데요.

국내발생 20명, 해외유입 24명입니다.

해외유입이 지역사회 감염보다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현황을 자세히 보면요.

해외 유입이 늘면서, 검역이 1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3명인데 해외와 국내 발생이 섞여 있고요.

광주 6명, 서울 3명. 그리고 인천과 대전이 각각 2명인데, 이 지역들은 신규 확진자가 모두 다 국내 발생입니다.

대구와 전북은 각각 확진자가 한명 늘었는데 해외 유입입니다.

해외 유입이 계속 늘어나는 추셉니다.

지난달 20일, 하루에 30명 넘게 증가한 뒤부터 몇일만 빼고는 계속 두자리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많은데요.

모든 확진자가 검역 과정이나 자가격리 때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해외유입 상황 자세히 봤고요.

국내 신규 발생 현황과 집단 감염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과 광주에서 많이 나왔죠.

계속해서 집단 감염의 영향입니다.

광주 사찰인 광륵사 관련부터 먼저 보면요.

방역당국 집계는 87명입니다.

오피스텔과 교회 등을 통해 계속 확산하는 추셉니다.

특히 광주에서 확산중인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상당히 강력한 유형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수원의 한 모임과 관련해 어제 하룻동안 7명이 늘어 모두 20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 중랑구 관련도 9명이 됐고, 서울 왕성교회 관련은 36명이 됐습니다.

대전의 의원 관련 확진자는 10명입니다.

국내 지역사회를 통한 집단 감염, 그 중에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감염을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밀폐, 밀집, 밀접한 3밀 장소 피하시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