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마스크 안 쓴 시민 비판하던 기자…‘머쓱’

입력 2020.05.28 (20:47) 수정 2020.05.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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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기자가 마스크 착용 실태를 취재하러 위스콘신주 호수로 나갔습니다.

연휴를 맞아 수백 명의 인파가 호수 공원을 찾았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는데요.

그의 지목을 받은 시민이 발끈합니다.

["(저기 보시죠. 마스크 쓴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 카메라맨도 마스크 안 썼네요."]

다른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니 발끈할 만도 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리포팅을 하고 있는 기자만 마스크를 착용했고, 제작진 절반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머쓱해지는 상황이죠.

자신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만 비판하다니...

표준어로는 이중잣대 비표준어로는 '내로남불'의 전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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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20:47:21
    • 수정2020-05-28 2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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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기자가 마스크 착용 실태를 취재하러 위스콘신주 호수로 나갔습니다.

연휴를 맞아 수백 명의 인파가 호수 공원을 찾았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는데요.

그의 지목을 받은 시민이 발끈합니다.

["(저기 보시죠. 마스크 쓴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 카메라맨도 마스크 안 썼네요."]

다른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니 발끈할 만도 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리포팅을 하고 있는 기자만 마스크를 착용했고, 제작진 절반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머쓱해지는 상황이죠.

자신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만 비판하다니...

표준어로는 이중잣대 비표준어로는 '내로남불'의 전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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