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열린민주당, 2016년 국민의당 안타까운 역사 반복”
입력 2020.04.05 (21:43)
수정 2020.04.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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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김홍걸 비례대표 후보가 열린민주당을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에 빗대며 비판했습니다.
김홍걸 후보는 오늘(5일) 페이스북에 '2020년 열린민주당과 2016년 국민의당, 얼마나 다를까요'란 글을 올려 4년 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 세력 중 한 축인 호남 유권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며 "이번엔 열린민주당이 다른 한 축인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지지 세력에게 똑같은 손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역사가 반복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는 "2016년 당시 국민의당에 대해 비판하자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제 말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서 "정치 도의상 공천 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해서 민주개혁 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신념이기 때문에 할 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민주당에서 어려운 경선을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 그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역사의 후퇴를 막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홍걸 후보는 오늘(5일) 페이스북에 '2020년 열린민주당과 2016년 국민의당, 얼마나 다를까요'란 글을 올려 4년 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 세력 중 한 축인 호남 유권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며 "이번엔 열린민주당이 다른 한 축인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지지 세력에게 똑같은 손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역사가 반복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는 "2016년 당시 국민의당에 대해 비판하자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제 말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서 "정치 도의상 공천 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해서 민주개혁 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신념이기 때문에 할 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민주당에서 어려운 경선을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 그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역사의 후퇴를 막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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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열린민주당, 2016년 국민의당 안타까운 역사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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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5 21:43:00
- 수정2020-04-05 22:44:00
더불어시민당 김홍걸 비례대표 후보가 열린민주당을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에 빗대며 비판했습니다.
김홍걸 후보는 오늘(5일) 페이스북에 '2020년 열린민주당과 2016년 국민의당, 얼마나 다를까요'란 글을 올려 4년 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 세력 중 한 축인 호남 유권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며 "이번엔 열린민주당이 다른 한 축인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지지 세력에게 똑같은 손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역사가 반복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는 "2016년 당시 국민의당에 대해 비판하자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제 말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서 "정치 도의상 공천 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해서 민주개혁 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신념이기 때문에 할 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민주당에서 어려운 경선을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 그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역사의 후퇴를 막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홍걸 후보는 오늘(5일) 페이스북에 '2020년 열린민주당과 2016년 국민의당, 얼마나 다를까요'란 글을 올려 4년 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한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 세력 중 한 축인 호남 유권자들을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다"며 "이번엔 열린민주당이 다른 한 축인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지지 세력에게 똑같은 손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역사가 반복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후보는 "2016년 당시 국민의당에 대해 비판하자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제 말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서 "정치 도의상 공천 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해서 민주개혁 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신념이기 때문에 할 말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민주당에서 어려운 경선을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 그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역사의 후퇴를 막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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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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