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풍년’에 양효진-나경복 등 ‘국내파 맹활약’
입력 2020.04.05 (21:31)
수정 2020.04.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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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배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기록은 풍년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보다 양효진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돋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1위의 주역 양효진은 사상 첫 1,200 블로킹을 달성했고, 좌우거포가 아닌 센터이면서도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을 올렸습니다.
MVP를 놓고 양효진과 집안 경쟁 중인 이다영은 여자부 세터 중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 후보 나경복과 부상 복귀전에서 펄펄 난 이재영은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복귀전에서 기록한 트리플크라운은) 선물인 것 같아요. 제가 힘든 만큼 선물로 보상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부쩍 성장한 우리카드는 창단 첫 10연승을 달리며 예상을 깨고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외국선수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국내 선수의 비중이 커졌고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최초로 1%를 돌파했습니다.
김인혁은 국내 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서브를 성공했습니다.
문정원은 강소휘의 추격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여자부 서브 1위를 지켰습니다.
[문정원/도로공사 : "(서브) 1위는 항상 지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배구 선수 중 서브하면 문정원이란 걸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기록과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자배구의 인기까지, 조기 종료에도 화제만큼은 풍성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기록은 풍년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보다 양효진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돋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1위의 주역 양효진은 사상 첫 1,200 블로킹을 달성했고, 좌우거포가 아닌 센터이면서도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을 올렸습니다.
MVP를 놓고 양효진과 집안 경쟁 중인 이다영은 여자부 세터 중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 후보 나경복과 부상 복귀전에서 펄펄 난 이재영은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복귀전에서 기록한 트리플크라운은) 선물인 것 같아요. 제가 힘든 만큼 선물로 보상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부쩍 성장한 우리카드는 창단 첫 10연승을 달리며 예상을 깨고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외국선수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국내 선수의 비중이 커졌고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최초로 1%를 돌파했습니다.
김인혁은 국내 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서브를 성공했습니다.
문정원은 강소휘의 추격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여자부 서브 1위를 지켰습니다.
[문정원/도로공사 : "(서브) 1위는 항상 지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배구 선수 중 서브하면 문정원이란 걸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기록과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자배구의 인기까지, 조기 종료에도 화제만큼은 풍성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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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풍년’에 양효진-나경복 등 ‘국내파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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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5 21:37:25
- 수정2020-04-05 21:41:13
[앵커]
올 시즌 프로배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기록은 풍년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보다 양효진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돋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1위의 주역 양효진은 사상 첫 1,200 블로킹을 달성했고, 좌우거포가 아닌 센터이면서도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을 올렸습니다.
MVP를 놓고 양효진과 집안 경쟁 중인 이다영은 여자부 세터 중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 후보 나경복과 부상 복귀전에서 펄펄 난 이재영은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복귀전에서 기록한 트리플크라운은) 선물인 것 같아요. 제가 힘든 만큼 선물로 보상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부쩍 성장한 우리카드는 창단 첫 10연승을 달리며 예상을 깨고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외국선수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국내 선수의 비중이 커졌고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최초로 1%를 돌파했습니다.
김인혁은 국내 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서브를 성공했습니다.
문정원은 강소휘의 추격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여자부 서브 1위를 지켰습니다.
[문정원/도로공사 : "(서브) 1위는 항상 지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배구 선수 중 서브하면 문정원이란 걸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기록과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자배구의 인기까지, 조기 종료에도 화제만큼은 풍성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기록은 풍년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보다 양효진과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돋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1위의 주역 양효진은 사상 첫 1,200 블로킹을 달성했고, 좌우거포가 아닌 센터이면서도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을 올렸습니다.
MVP를 놓고 양효진과 집안 경쟁 중인 이다영은 여자부 세터 중 처음으로 한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 후보 나경복과 부상 복귀전에서 펄펄 난 이재영은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복귀전에서 기록한 트리플크라운은) 선물인 것 같아요. 제가 힘든 만큼 선물로 보상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나경복 등 국내 선수들이 부쩍 성장한 우리카드는 창단 첫 10연승을 달리며 예상을 깨고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외국선수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국내 선수의 비중이 커졌고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최초로 1%를 돌파했습니다.
김인혁은 국내 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서브를 성공했습니다.
문정원은 강소휘의 추격을 따돌리고 2년 연속 여자부 서브 1위를 지켰습니다.
[문정원/도로공사 : "(서브) 1위는 항상 지키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배구 선수 중 서브하면 문정원이란 걸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기록과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자배구의 인기까지, 조기 종료에도 화제만큼은 풍성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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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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