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 참여 안해” 특별결의문 채택

입력 2020.03.08 (18:34) 수정 2020.03.08 (1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의당은 어떤 경우라도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정의당은 결의문에서 "여권발 비례용 위성정당이 탄생한다면 투표율 저하로 귀결"되고 "기득권 양당에 지쳐 망설이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이유를 상실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통합당의 독식을 저지하겠다고 덤벼든 반칙행위가 결코 국민을 결집시킬 수 없다"며 "제도개혁의 성과를 살리고 실천할 때 진보개혁진영의 승리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고심중인 가운데 "반칙에 반칙으로 맞서겠다는 집권여당의 태도는 정당정치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키고 유권자의 선택을 강요하는 행위는 미래통합당이 저지른 꼼수에 면죄부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의당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 참여 안해” 특별결의문 채택
    • 입력 2020-03-08 18:34:45
    • 수정2020-03-08 18:39:02
    정치
정의당은 오늘(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의당은 어떤 경우라도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정의당은 결의문에서 "여권발 비례용 위성정당이 탄생한다면 투표율 저하로 귀결"되고 "기득권 양당에 지쳐 망설이는 유권자들에게 투표할 이유를 상실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통합당의 독식을 저지하겠다고 덤벼든 반칙행위가 결코 국민을 결집시킬 수 없다"며 "제도개혁의 성과를 살리고 실천할 때 진보개혁진영의 승리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놓고 고심중인 가운데 "반칙에 반칙으로 맞서겠다는 집권여당의 태도는 정당정치를 송두리째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키고 유권자의 선택을 강요하는 행위는 미래통합당이 저지른 꼼수에 면죄부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