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병준 세종 공천 확정…정우택 청주 흥덕 단수추천

입력 2020.03.01 (20:13) 수정 2020.03.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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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세종에, 4선의 정우택 의원을 충북 청주 흥덕에 각각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이석연 부위원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세종으로 단수 추천을 받았고, 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정우택 의원의 경우 청주 상당에서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주 상당에는 황교안 대표의 성균관대 법대 동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 동구 이장우, 대전 대덕 정용기. 강원 동해·삼척 이철규, 강원 속초·고성·양양 이양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등 현역 의원들도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는 충남 천안갑에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3곳과 인천 3곳에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인천 서구갑에서는 현역인 이학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에선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 금천에서는 강성만 전 자유한국당 금천구 당협위원장이, 서울 서대문 을에서는 송주범 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이원복 전 의원이, 인천 부평을에선 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상대 후보를 눌렀습니다.

이번 경선은 각 지역구에서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의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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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1 20:13:09
    • 수정2020-03-01 20:37:33
    정치
미래통합당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세종에, 4선의 정우택 의원을 충북 청주 흥덕에 각각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이석연 부위원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세종으로 단수 추천을 받았고, 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정우택 의원의 경우 청주 상당에서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청주 상당에는 황교안 대표의 성균관대 법대 동문인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대전 동구 이장우, 대전 대덕 정용기. 강원 동해·삼척 이철규, 강원 속초·고성·양양 이양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등 현역 의원들도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로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된 신범철 전 국립외교원 교수는 충남 천안갑에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3곳과 인천 3곳에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인천 서구갑에서는 현역인 이학재 의원이, 서울 마포갑에선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 금천에서는 강성만 전 자유한국당 금천구 당협위원장이, 서울 서대문 을에서는 송주범 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이원복 전 의원이, 인천 부평을에선 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상대 후보를 눌렀습니다.

이번 경선은 각 지역구에서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의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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