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이탈리아도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

입력 2020.02.29 (09:46) 수정 2020.02.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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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로 격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고 다수의 사례가 중국으로의 여행 등과 관련이 있지만 지역사회 내 전파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탈리아에 대한 별도의 여행보건경보를 통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하지 말라는 3단계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강화된 주의'인 2단계로 발령했다가 나흘 뒤인 26일 '여행 재고'인 3단계로 올렸습니다.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경보도 한 단계 올림에 따라 한국 등에 대한 여행경보 추가 조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탈리아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를 888명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사망자는 21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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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이탈리아도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
    • 입력 2020-02-29 09:46:19
    • 수정2020-02-29 09:47:25
    국제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로 격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고 다수의 사례가 중국으로의 여행 등과 관련이 있지만 지역사회 내 전파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탈리아에 대한 별도의 여행보건경보를 통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하지 말라는 3단계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2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강화된 주의'인 2단계로 발령했다가 나흘 뒤인 26일 '여행 재고'인 3단계로 올렸습니다.

미 국무부가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경보도 한 단계 올림에 따라 한국 등에 대한 여행경보 추가 조처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탈리아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를 888명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사망자는 21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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