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코로나19 극복성금 5억 원 기부…연예계 속속 동참

입력 2020.02.28 (20:54) 수정 2020.02.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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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오늘(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협회 측은 SM엔터테인먼트가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의료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SM 걸그룹 레드벨벳 리더이면서 대구 출신인 아이린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레드벨벳 나머지 멤버 3명도 각각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SM 소속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배우 전지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감염 예방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자신들이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습니다.

배우 이종석은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지원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물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배우 염정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금은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공동 제작한 문화창고와 스튜디오 드래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공동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방송인 김성주도 5천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가수 강다니엘과 엑소 찬열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 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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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코로나19 극복성금 5억 원 기부…연예계 속속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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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28 20:55:04
    문화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오늘(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협회 측은 SM엔터테인먼트가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의료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SM 걸그룹 레드벨벳 리더이면서 대구 출신인 아이린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레드벨벳 멤버 웬디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레드벨벳 나머지 멤버 3명도 각각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SM 소속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배우 전지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감염 예방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자신들이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상당의 손 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습니다.

배우 이종석은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지원했습니다. 의사협회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물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배우 염정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후원금은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공동 제작한 문화창고와 스튜디오 드래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공동으로 1억 원을 기부했고, 방송인 김성주도 5천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가수 강다니엘과 엑소 찬열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 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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