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광주] 신천지 신도 1차 전수조사…351명 유증상자-2월 28일 15시 브리핑

입력 2020.02.28 (18:59) 수정 2020.02.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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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351명이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 관련성 조사와 함께 검사 대상 선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1,395명을 동원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2만 2,880명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이 중 351명이 기침·가래·목 아픔 등 증상이 있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유증상자는 자치구별로 통보해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구에서 의사, 간호사 등 전문 문진을 통해 검사 대상을 선별할 예정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자치구 보건소 보고에 따르면 실제 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는 351명에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빠짐없이 검사하도록 독려하겠다"며 "검사 대상에게는 현장을 방문해서라도 신속히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 격리도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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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서 351명이 증상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역학 관련성 조사와 함께 검사 대상 선별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1,395명을 동원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2만 2,880명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이 중 351명이 기침·가래·목 아픔 등 증상이 있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유증상자는 자치구별로 통보해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구에서 의사, 간호사 등 전문 문진을 통해 검사 대상을 선별할 예정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자치구 보건소 보고에 따르면 실제 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는 351명에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빠짐없이 검사하도록 독려하겠다"며 "검사 대상에게는 현장을 방문해서라도 신속히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 격리도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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