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데이 내한공연 연기…해외 아티스트 공연 줄줄이 연기·취소

입력 2020.02.28 (17:48) 수정 2020.02.28 (1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년 만에 한국을 찾기로 한 유명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 내한공연이 연기됐습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그린데이 콘서트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데이는 "투어 중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과 여행 제한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팬과의 만남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에 우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공연할 계획이었습니다.

앞서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 미국 래퍼 스톰지,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워커, 브루노 메이저 등이 내한공연을 미루거나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린데이 내한공연 연기…해외 아티스트 공연 줄줄이 연기·취소
    • 입력 2020-02-28 17:48:35
    • 수정2020-02-28 17:51:00
    문화
10년 만에 한국을 찾기로 한 유명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 내한공연이 연기됐습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그린데이 콘서트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데이는 "투어 중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과 여행 제한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팬과의 만남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에 우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서 공연할 계획이었습니다.

앞서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 미국 래퍼 스톰지,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워커, 브루노 메이저 등이 내한공연을 미루거나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