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신천지 신도 조사 53%가량 완료” 2월28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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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중대본 회의 결과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코로나19 대응 현지 의료인력 지원방안 ▲신천지 전체 신도 조사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습니다.

우선 정부는 파견 의료인력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주 파견근무 후 인력교체 ▲자가격리를 위한 2주 공가 또는 유급 휴가 보장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세종시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이동형 선별 진료소를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타 지자체에서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키로 했습니다.

신천지 국내 신도 21만 2,324명 가운데 19만 4,781명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증상 유무를 조사 중입니다. 전체 신도 가운데 미성년자 1만 6,680명, 주소지 불명 863명은 제외됐습니다. 현재까지 11만 4,068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이 가운데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정례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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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8 1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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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중대본 회의 결과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코로나19 대응 현지 의료인력 지원방안 ▲신천지 전체 신도 조사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습니다.

우선 정부는 파견 의료인력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주 파견근무 후 인력교체 ▲자가격리를 위한 2주 공가 또는 유급 휴가 보장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세종시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이동형 선별 진료소를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타 지자체에서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키로 했습니다.

신천지 국내 신도 21만 2,324명 가운데 19만 4,781명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서 증상 유무를 조사 중입니다. 전체 신도 가운데 미성년자 1만 6,680명, 주소지 불명 863명은 제외됐습니다. 현재까지 11만 4,068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이 가운데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의 정례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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