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결과 변이 발견되지 않아” 2월27일 14시

입력 2020.02.27 (14:46) 수정 2020.0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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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449명 늘어난 1,595명이며, 이 가운데 1,559명이 격리 중입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 성모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선 확진환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58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부산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9명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 114명 가운데 기존에 정신병동에 입원 중 확진된 환자 60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에게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해외 코로나19 환자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99.89~100%의 일치율을 보였다"며 "아직 의미 있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건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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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27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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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등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449명 늘어난 1,595명이며, 이 가운데 1,559명이 격리 중입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 성모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선 확진환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58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부산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9명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 114명 가운데 기존에 정신병동에 입원 중 확진된 환자 60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에게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해외 코로나19 환자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99.89~100%의 일치율을 보였다"며 "아직 의미 있는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건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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