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부산] “신천지 1만4천명 전수조사해 내일 발표”-2월27일 13시30분 브리핑

입력 2020.02.27 (14:40) 수정 2020.02.27 (14: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27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어제 대비 확진자가 3명 추가돼 현재 총 60명이 됐다"면서 "그 중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같은 유치원 교사(대구 방문 이력)와 행정직원이며, 1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 어머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유치원을 임시 폐쇄하고 소독했습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 1만 4천여 명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해 내일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신천지 신도 모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현재 체류 지역, 증상 유무,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또 부산·울산·경남이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병상과 인력 등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동남권 협력 차원으로, 신천지 신도 조사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부산시의 공식 브리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부산] “신천지 1만4천명 전수조사해 내일 발표”-2월27일 13시30분 브리핑
    • 입력 2020-02-27 14:40:56
    • 수정2020-02-27 14:53:06
    영상K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27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어제 대비 확진자가 3명 추가돼 현재 총 60명이 됐다"면서 "그 중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같은 유치원 교사(대구 방문 이력)와 행정직원이며, 1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 어머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유치원을 임시 폐쇄하고 소독했습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 1만 4천여 명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해 내일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신천지 신도 모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현재 체류 지역, 증상 유무,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또 부산·울산·경남이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병상과 인력 등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동남권 협력 차원으로, 신천지 신도 조사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부산시의 공식 브리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