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조금 있으면 드러난다더니…미제사건 분류?

입력 2019.12.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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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일, 검찰이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 일체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시점으로 따져보면, 3달을 꽉 채워 넘겼습니다.

이른바 '3초사건', 3개월 초과 미제 사건이 된 겁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을 때부터 내년 4월 총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수사대상 국회의원 110명의 행적을 분 단위로 캐서 일일이 사건 정황을 밝혀오면서, 수사 검사 중 일부는 대상포진을 겪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처분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정치권 상황을 보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적어도 여야가 대치 중인 검찰개혁 법안의 통과 여부를 지켜본 뒤 처분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4월 발생한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고발 이후 경찰 수사 기간까지 합치면, 7개월이 넘게 흘렀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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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조금 있으면 드러난다더니…미제사건 분류?
    • 입력 2019-12-16 11:02:47
    자막뉴스
지난 9월 10일, 검찰이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 일체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시점으로 따져보면, 3달을 꽉 채워 넘겼습니다.

이른바 '3초사건', 3개월 초과 미제 사건이 된 겁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을 때부터 내년 4월 총선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수사대상 국회의원 110명의 행적을 분 단위로 캐서 일일이 사건 정황을 밝혀오면서, 수사 검사 중 일부는 대상포진을 겪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처분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정치권 상황을 보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적어도 여야가 대치 중인 검찰개혁 법안의 통과 여부를 지켜본 뒤 처분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4월 발생한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고발 이후 경찰 수사 기간까지 합치면, 7개월이 넘게 흘렀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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