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 최측근의 경고…“북한 도발은 합의 기회 파괴”

입력 2019.12.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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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를 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로 되돌아가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윈윈' 합의를 할 그들의 마지막 가장 좋은 기회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미국을 핵무기로 타격할 군사적 능력을 개발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충돌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므로 북한이 그 길을 택한다면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리를 불태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입니다.

상원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코리 가드너 의원은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걸 중단하고 평양의 미치광이를 막을 최대압박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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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6 1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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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를 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로 되돌아가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윈윈' 합의를 할 그들의 마지막 가장 좋은 기회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미국을 핵무기로 타격할 군사적 능력을 개발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충돌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므로 북한이 그 길을 택한다면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리를 불태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입니다.

상원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코리 가드너 의원은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미국 행정부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걸 중단하고 평양의 미치광이를 막을 최대압박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트윗을 올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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