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시위대 또 대규모 충돌…물대포·최루탄에 화염병 저항
입력 2019.11.17 (21:26)
수정 2019.1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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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단 하루 홍콩의 불안했던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17일) 또 경찰과 시위대 간에 대규모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탄에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섰습니다.
홍콩에서 안양봉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물대포가 앞장 서고 연이어 최루탄이 날아듭니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학생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섭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충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지키고 선 학교 앞 도로 40미터 앞 까지 경찰이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생각이 없는 학생들은 방독면을 쓰고, 돌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충돌은 오후들어 몽콕과 침사추이 등 도심으로 확산했습니다.
[큐라/홍콩 대학생 : "무섭지 않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새장에 갇힌 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위대는 내일부터 매일 점심 시간에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6일) 부대 밖 도로를 청소 한 인민해방군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충돌 현장에서도 부대 안에서 상황을 관찰하는 인민해방군이 목격됐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어제(16일) 단 하루 홍콩의 불안했던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17일) 또 경찰과 시위대 간에 대규모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탄에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섰습니다.
홍콩에서 안양봉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물대포가 앞장 서고 연이어 최루탄이 날아듭니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학생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섭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충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지키고 선 학교 앞 도로 40미터 앞 까지 경찰이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생각이 없는 학생들은 방독면을 쓰고, 돌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충돌은 오후들어 몽콕과 침사추이 등 도심으로 확산했습니다.
[큐라/홍콩 대학생 : "무섭지 않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새장에 갇힌 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위대는 내일부터 매일 점심 시간에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6일) 부대 밖 도로를 청소 한 인민해방군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충돌 현장에서도 부대 안에서 상황을 관찰하는 인민해방군이 목격됐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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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경찰·시위대 또 대규모 충돌…물대포·최루탄에 화염병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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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7 21:28:23
- 수정2019-11-17 21:56:00
[앵커]
어제(16일) 단 하루 홍콩의 불안했던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17일) 또 경찰과 시위대 간에 대규모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탄에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섰습니다.
홍콩에서 안양봉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물대포가 앞장 서고 연이어 최루탄이 날아듭니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학생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섭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충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지키고 선 학교 앞 도로 40미터 앞 까지 경찰이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생각이 없는 학생들은 방독면을 쓰고, 돌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충돌은 오후들어 몽콕과 침사추이 등 도심으로 확산했습니다.
[큐라/홍콩 대학생 : "무섭지 않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새장에 갇힌 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위대는 내일부터 매일 점심 시간에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6일) 부대 밖 도로를 청소 한 인민해방군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충돌 현장에서도 부대 안에서 상황을 관찰하는 인민해방군이 목격됐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어제(16일) 단 하루 홍콩의 불안했던 평화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17일) 또 경찰과 시위대 간에 대규모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경찰의 물대포와 최루탄에 시위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섰습니다.
홍콩에서 안양봉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물대포가 앞장 서고 연이어 최루탄이 날아듭니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학생들은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맞섭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충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지키고 선 학교 앞 도로 40미터 앞 까지 경찰이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물러날 생각이 없는 학생들은 방독면을 쓰고, 돌을 던지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충돌은 오후들어 몽콕과 침사추이 등 도심으로 확산했습니다.
[큐라/홍콩 대학생 : "무섭지 않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새장에 갇힌 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위대는 내일부터 매일 점심 시간에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6일) 부대 밖 도로를 청소 한 인민해방군에 대테러 특수부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7일) 충돌 현장에서도 부대 안에서 상황을 관찰하는 인민해방군이 목격됐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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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봉 기자 bee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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