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정 부총리, 홍콩 인근 선전서 시위 대처 논의”

입력 2019.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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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지도부 가운데 사실상 홍콩 문제를 총괄하는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가 최근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을 방문, 홍콩 시위 대책을 논의했다는 홍콩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매체 명보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평일 내내 홍콩에서 과격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한 부총리가 이틀 전 선전을 방문, 홍콩 시위와 관련한 중요 회의를 주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한 부총리의 선전 방문은 처음이 아니라면서, 최근 들어 6번째로 선전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부총리의 선전 방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라고 강조한 뒤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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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정 부총리, 홍콩 인근 선전서 시위 대처 논의”
    • 입력 2019-11-17 19:33:44
    국제
중국 최고지도부 가운데 사실상 홍콩 문제를 총괄하는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부총리가 최근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을 방문, 홍콩 시위 대책을 논의했다는 홍콩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매체 명보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평일 내내 홍콩에서 과격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한 부총리가 이틀 전 선전을 방문, 홍콩 시위와 관련한 중요 회의를 주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한 부총리의 선전 방문은 처음이 아니라면서, 최근 들어 6번째로 선전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부총리의 선전 방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폭력을 중단시키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홍콩의 가장 긴박한 임무"라고 강조한 뒤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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