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입력 2019.11.17 (08:50) 수정 2019.11.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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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도쿄도 경찰본부는 어제(16일) 사와지리가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자택 맨션에 캡슐에 든 합성마약 분말 0.09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와지리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시청은 제보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사와지리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자택을 압수수색해 액세서리 케이스 안의 비닐봉지에 든 캡슐 2정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감정을 진행하고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입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 출신인 사와지리는 '불능범'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등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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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7 08:50:55
    • 수정2019-11-17 08:53:16
    국제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마약(MDMA)을 소지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도쿄도 경찰본부는 어제(16일) 사와지리가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자택 맨션에 캡슐에 든 합성마약 분말 0.09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와지리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시청은 제보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사와지리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자택을 압수수색해 액세서리 케이스 안의 비닐봉지에 든 캡슐 2정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감정을 진행하고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입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쿄 출신인 사와지리는 '불능범'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등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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