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조국 태풍'에 뒤덮인 국회에서 지난 일요일(13일) 가슴 아픈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달 11일 9살 김민식 군은 '스쿨존'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를 보호할 신호등도 단속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이걸 고쳐달라고, 법을 만들어달라고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4분 35초간의 기자회견, 민식이 엄마는 단 한마디도 뗄 수 없었습니다. 오열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국회의원 17명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몇 달째 일손 놓은 국회, 민식이 엄마의 울음에 답을 해줄까요.
지난달 11일 9살 김민식 군은 '스쿨존'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를 보호할 신호등도 단속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이걸 고쳐달라고, 법을 만들어달라고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4분 35초간의 기자회견, 민식이 엄마는 단 한마디도 뗄 수 없었습니다. 오열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국회의원 17명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몇 달째 일손 놓은 국회, 민식이 엄마의 울음에 답을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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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심야심] 엄마는 단 한마디도 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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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5 07:00:10
두 달 넘게 '조국 태풍'에 뒤덮인 국회에서 지난 일요일(13일) 가슴 아픈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난달 11일 9살 김민식 군은 '스쿨존'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를 보호할 신호등도 단속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이걸 고쳐달라고, 법을 만들어달라고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4분 35초간의 기자회견, 민식이 엄마는 단 한마디도 뗄 수 없었습니다. 오열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국회의원 17명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몇 달째 일손 놓은 국회, 민식이 엄마의 울음에 답을 해줄까요.
지난달 11일 9살 김민식 군은 '스쿨존'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를 보호할 신호등도 단속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이걸 고쳐달라고, 법을 만들어달라고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4분 35초간의 기자회견, 민식이 엄마는 단 한마디도 뗄 수 없었습니다. 오열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국회의원 17명이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몇 달째 일손 놓은 국회, 민식이 엄마의 울음에 답을 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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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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