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언덕 위 연못에 갇힌 야생 코끼리를 구하라

입력 2019.10.15 (06:50) 수정 2019.10.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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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중국 고지대 언덕에 있는 인공 연못에서 한 생명을 구하려는 구조 작업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 성의 고지대 언덕 위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는데요.

연못에서 한참을 허우적대다가 지친 듯 쓰러지는 동물의 정체!

멸종위기종인 아시아 코끼리입니다.

이 4m의 인공 연못은 인근 주민들이 비상용으로 파놓은 것으로 종종 산속에 살던 야생 코끼리들이 내려와 식수로 마시기도 한다는데요.

여느 때처럼 물을 마시려 왔다가 그만 발이 미끄러지면서 연못 안에 갇혀버리게 된 코끼리!

다행히 인근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들리는 코끼리 울음소리에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요.

전문 구조대가 굴착기까지 동원해 연못 콘크리트 벽을 허물고 빠르게 출구를 확보한 덕분에 코끼리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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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언덕 위 연못에 갇힌 야생 코끼리를 구하라
    • 입력 2019-10-15 06:51:21
    • 수정2019-10-15 0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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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중국 고지대 언덕에 있는 인공 연못에서 한 생명을 구하려는 구조 작업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 성의 고지대 언덕 위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는데요.

연못에서 한참을 허우적대다가 지친 듯 쓰러지는 동물의 정체!

멸종위기종인 아시아 코끼리입니다.

이 4m의 인공 연못은 인근 주민들이 비상용으로 파놓은 것으로 종종 산속에 살던 야생 코끼리들이 내려와 식수로 마시기도 한다는데요.

여느 때처럼 물을 마시려 왔다가 그만 발이 미끄러지면서 연못 안에 갇혀버리게 된 코끼리!

다행히 인근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들리는 코끼리 울음소리에 즉시 당국에 신고했고요.

전문 구조대가 굴착기까지 동원해 연못 콘크리트 벽을 허물고 빠르게 출구를 확보한 덕분에 코끼리는 무사히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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