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치타와 강아지…동물원 ‘뜻밖의 절친’

입력 2019.10.14 (10:51) 수정 2019.10.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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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다는 아기 치타와 구조견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생후 5개월짜리 구조견 '리무스'와 3개월 된 새끼 치타 '크리스'의 특별한 만남!

강아지 '리무스'는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 구조된 유기견 중 한 마리인데요.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에너지를 눈여겨본 사육사들이 출산 직후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치타, '크리스'와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엄연한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인 이 둘의 동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동물원 측은 몇년 뒤엔 둘을 분리할 수밖에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둘이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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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치타와 강아지…동물원 ‘뜻밖의 절친’
    • 입력 2019-10-14 10:56:28
    • 수정2019-10-14 11:07:25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고 있다는 아기 치타와 구조견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생후 5개월짜리 구조견 '리무스'와 3개월 된 새끼 치타 '크리스'의 특별한 만남!

강아지 '리무스'는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 구조된 유기견 중 한 마리인데요.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에너지를 눈여겨본 사육사들이 출산 직후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치타, '크리스'와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엄연한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인 이 둘의 동거, 정말 괜찮은 걸까요?

동물원 측은 몇년 뒤엔 둘을 분리할 수밖에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둘이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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