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여환섭 “윤중천 수사기록에 윤석열 없어 수사 더이상 진행 못했다”

입력 2019.10.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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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오늘(11일) "윤중천 사건 1·2차 수사기록 등에 윤석열 관련 자료가 없기 때문에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구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한 수사를 하면서 당시 수사 기록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 지검장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에 따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수사단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여 지검장은 '윤석열 총장이 윤중천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보고서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과거사위 조사단 관계자가 윤중천을 외부에서 만났을 때 '윤 총장을 만난 적도 있는 것도 같다.'는 취지의 면담 보고서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여 지검장은 이후 면담보고서 내용을 윤중천에게 다시 확인했지만, 윤중천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겨레21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여환섭 대구지검장의 국정감사 증언,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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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2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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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오늘(11일) "윤중천 사건 1·2차 수사기록 등에 윤석열 관련 자료가 없기 때문에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지검장은 이날 오후 대구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한 수사를 하면서 당시 수사 기록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 지검장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에 따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수사단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여 지검장은 '윤석열 총장이 윤중천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보고서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과거사위 조사단 관계자가 윤중천을 외부에서 만났을 때 '윤 총장을 만난 적도 있는 것도 같다.'는 취지의 면담 보고서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여 지검장은 이후 면담보고서 내용을 윤중천에게 다시 확인했지만, 윤중천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겨레21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 윤중천씨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덮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여환섭 대구지검장의 국정감사 증언,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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