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이강인 ‘도전! 유럽 챔스’

입력 2019.09.17 (21:49) 수정 2019.09.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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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격돌하는 챔피언스리그가 내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릅니다.

'슈퍼 손' 손흥민의 활약은 물론, 이강인과 황희찬의 꿈의 무대 데뷔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마침내 축구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토트넘을 창단 첫 결승 무대로 이끈 손흥민은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모레 그리스 강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지난 주말 2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인 4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8골을 기록할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20호 골 고지도 정복합니다.

64년 역사를 자랑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70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만 18세 6개월의 이강인은 내일 첼시전에서 챔스 데뷔전을 치를 경우, 한국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우게 됩니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골 닷컴은 이강인을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스타 10인으로 선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꿈의 무대 데뷔를 앞둔 잘츠부르크 황희찬도 내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호 골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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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도전! 유럽 챔스’
    • 입력 2019-09-17 21:52:47
    • 수정2019-09-17 21:54:07
    뉴스 9
[앵커]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격돌하는 챔피언스리그가 내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릅니다.

'슈퍼 손' 손흥민의 활약은 물론, 이강인과 황희찬의 꿈의 무대 데뷔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별들의 잔치'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마침내 축구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토트넘을 창단 첫 결승 무대로 이끈 손흥민은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모레 그리스 강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지난 주말 2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인 4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8골을 기록할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20호 골 고지도 정복합니다.

64년 역사를 자랑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70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합니다.

만 18세 6개월의 이강인은 내일 첼시전에서 챔스 데뷔전을 치를 경우, 한국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우게 됩니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골 닷컴은 이강인을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스타 10인으로 선정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꿈의 무대 데뷔를 앞둔 잘츠부르크 황희찬도 내일 새벽 챔피언스리그 1호 골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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