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5∼7월 공원·키즈카페서 많이 발생”
입력 2019.06.21 (09:16)
수정 2019.06.21 (0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5∼7월에 공원이나 키즈카페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5년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7,580건을 분석한 결과 5월이 12.5%(946건)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6월이 11.5%(873건), 7월이 11.4%(860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원이 29.9%(1,234건)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26.2%(1,082건), 놀이공원 17.1%(705건), 목욕탕 13.9%(574건) 등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장소로는 미끄럼틀 13.9%(1,056건), 트램펄린 10.6%(807건), 그네 8.1%(619건), 목욕탕 시설 6.5%(494건) 순으로 사고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39.6%, 3,006건)나 추락(28.5%, 2,167건), 부딪치는 사고(20.8%, 1,581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부상의 종류는 열상(찢어짐) 38.8%(2,950건), 타박상 19.3%(1,469건), 골절 17.4%(1,326건), 찰과상 8.0%(610건)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5년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7,580건을 분석한 결과 5월이 12.5%(946건)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6월이 11.5%(873건), 7월이 11.4%(860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원이 29.9%(1,234건)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26.2%(1,082건), 놀이공원 17.1%(705건), 목욕탕 13.9%(574건) 등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장소로는 미끄럼틀 13.9%(1,056건), 트램펄린 10.6%(807건), 그네 8.1%(619건), 목욕탕 시설 6.5%(494건) 순으로 사고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39.6%, 3,006건)나 추락(28.5%, 2,167건), 부딪치는 사고(20.8%, 1,581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부상의 종류는 열상(찢어짐) 38.8%(2,950건), 타박상 19.3%(1,469건), 골절 17.4%(1,326건), 찰과상 8.0%(610건)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 안전사고 5∼7월 공원·키즈카페서 많이 발생”
-
- 입력 2019-06-21 09:16:26
- 수정2019-06-21 09:26:38
어린이 안전사고는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5∼7월에 공원이나 키즈카페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5년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7,580건을 분석한 결과 5월이 12.5%(946건)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6월이 11.5%(873건), 7월이 11.4%(860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원이 29.9%(1,234건)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26.2%(1,082건), 놀이공원 17.1%(705건), 목욕탕 13.9%(574건) 등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장소로는 미끄럼틀 13.9%(1,056건), 트램펄린 10.6%(807건), 그네 8.1%(619건), 목욕탕 시설 6.5%(494건) 순으로 사고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39.6%, 3,006건)나 추락(28.5%, 2,167건), 부딪치는 사고(20.8%, 1,581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부상의 종류는 열상(찢어짐) 38.8%(2,950건), 타박상 19.3%(1,469건), 골절 17.4%(1,326건), 찰과상 8.0%(610건)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5년간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7,580건을 분석한 결과 5월이 12.5%(946건)로 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6월이 11.5%(873건), 7월이 11.4%(860건)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원이 29.9%(1,234건)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26.2%(1,082건), 놀이공원 17.1%(705건), 목욕탕 13.9%(574건) 등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장소로는 미끄럼틀 13.9%(1,056건), 트램펄린 10.6%(807건), 그네 8.1%(619건), 목욕탕 시설 6.5%(494건) 순으로 사고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문화·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는 주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39.6%, 3,006건)나 추락(28.5%, 2,167건), 부딪치는 사고(20.8%, 1,581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따른 부상의 종류는 열상(찢어짐) 38.8%(2,950건), 타박상 19.3%(1,469건), 골절 17.4%(1,326건), 찰과상 8.0%(610건)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가 놀이시설을 이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주고, 스포츠 활동 시에는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