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마요르카 오픈 2회전서 케르버에게 져 탈락

입력 2019.06.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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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샤라포바(85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요르카 오픈(총상금 25만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샤라포바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톱 시드의 안젤리크 케르버(6위·독일)에게 0-2(2-6 3-6)로 졌다.

올해 1월 WTA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 대회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샤라포바는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5개월 만에 치른 첫 공식 경기였던 이 대회 1회전에서 빅토리야 쿠즈모바(46위·슬로바키아)를 2-0(7-6<10-8> 6-0)으로 꺾은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는 톱 시드 선수를 만나 완패를 당했다.

샤라포바와 케르버의 상대 전적은 케르버가 5승 4패로 앞서게 됐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16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5월 프랑스오픈에는 불참했다. 7월 1일 개막하는 윔블던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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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라포바, 마요르카 오픈 2회전서 케르버에게 져 탈락
    • 입력 2019-06-21 07:24:42
    연합뉴스
마리야 샤라포바(85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요르카 오픈(총상금 25만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샤라포바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톱 시드의 안젤리크 케르버(6위·독일)에게 0-2(2-6 3-6)로 졌다.

올해 1월 WTA 투어 상트페테르부르크오픈 대회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기권한 샤라포바는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5개월 만에 치른 첫 공식 경기였던 이 대회 1회전에서 빅토리야 쿠즈모바(46위·슬로바키아)를 2-0(7-6<10-8> 6-0)으로 꺾은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는 톱 시드 선수를 만나 완패를 당했다.

샤라포바와 케르버의 상대 전적은 케르버가 5승 4패로 앞서게 됐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16강까지 올랐던 샤라포바는 5월 프랑스오픈에는 불참했다. 7월 1일 개막하는 윔블던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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