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S&P 500지수 최고치 경신

입력 2019.06.21 (07:14) 수정 2019.06.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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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뉴욕증시의 S&P 500지수는 27.72포인트, 0.95% 오른 2,954.1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249.17포인트, 0.94% 오른 26,753.1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02포인트, 0.80% 상승한 8,051.3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2%를 밑돈 1.974%까지 하락했습니다.

채권 금리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며,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2%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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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1 07:14:21
    • 수정2019-06-21 07:23:22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뉴욕증시의 S&P 500지수는 27.72포인트, 0.95% 오른 2,954.18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249.17포인트, 0.94% 오른 26,753.1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02포인트, 0.80% 상승한 8,051.3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2%를 밑돈 1.974%까지 하락했습니다.

채권 금리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며,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2%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6년 11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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