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330kg 파키스탄 남성 병원 이송 작전

입력 2019.06.21 (06:51) 수정 2019.06.21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한 대대적인 이송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노어 하산'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몸무게가 330kg에 달하는데요.

병원 치료를 받고 싶지만 침대 밖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다며 SNS를 통해 호소했고, 이에 파키스탄군 측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겁니다.

이날 군인들은 현관문을 빠져나올 수 없는 하산 씨를 위해 집 담장 일부를 허물었고, 병원 이송을 위한 소형 크레인 트럭과 헬기까지 동원했습니다.

이렇게 아낌없는 지원과 군인들의 노력 끝에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된 하산 씨는 현재 비만 합병증을 치료 중이며, 복강경을 이용한 비만 대사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330kg 파키스탄 남성 병원 이송 작전
    • 입력 2019-06-21 06:56:45
    • 수정2019-06-21 06:59:16
    뉴스광장 1부
파키스탄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한 대대적인 이송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노어 하산'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몸무게가 330kg에 달하는데요.

병원 치료를 받고 싶지만 침대 밖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다며 SNS를 통해 호소했고, 이에 파키스탄군 측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겁니다.

이날 군인들은 현관문을 빠져나올 수 없는 하산 씨를 위해 집 담장 일부를 허물었고, 병원 이송을 위한 소형 크레인 트럭과 헬기까지 동원했습니다.

이렇게 아낌없는 지원과 군인들의 노력 끝에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된 하산 씨는 현재 비만 합병증을 치료 중이며, 복강경을 이용한 비만 대사 수술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