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에펠탑 앞에 그려진 600m 거대 그림의 의미는?

입력 2019.06.21 (06:49) 수정 2019.06.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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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앞에 특수 스프레이로 그려진 길이 600m의 그림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파리 에펠탑 앞의 '샹드 마르스' 공원을 내려다보자, 관람객들의 시야에 거대한 그림이 들어옵니다.

15,000㎡의 잔디밭을 캔버스 삼아 600m 길이로 완성된 이 그림은 프랑스의 유명 거리 예술가 '사이페'의 작품입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지중해에서 보트 난민들을 구하는 시민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친환경 특수 스프레이로 그려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림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는 등 환경 보존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고 합니다.

작가는 에펠탑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에서 "앞으로 3년간 런던과 베를린 등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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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에펠탑 앞에 그려진 600m 거대 그림의 의미는?
    • 입력 2019-06-21 06:54:21
    • 수정2019-06-21 0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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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앞에 특수 스프레이로 그려진 길이 600m의 그림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파리 에펠탑 앞의 '샹드 마르스' 공원을 내려다보자, 관람객들의 시야에 거대한 그림이 들어옵니다.

15,000㎡의 잔디밭을 캔버스 삼아 600m 길이로 완성된 이 그림은 프랑스의 유명 거리 예술가 '사이페'의 작품입니다.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지중해에서 보트 난민들을 구하는 시민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는데요.

친환경 특수 스프레이로 그려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림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는 등 환경 보존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고 합니다.

작가는 에펠탑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에서 "앞으로 3년간 런던과 베를린 등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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