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방항공, ‘737 맥스 운항 중지’ 보잉에 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9.05.21 (16:30) 수정 2019.05.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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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방항공이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잇따른 추락사고로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이 중지된 데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랑차이징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동방항공이 보잉사에 정식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첫 번째 항공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방항공은 3월 11일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737맥스 기종 14대를 운항하지 못하고 있고, 앞서 주문한 737맥스 기종 역시 인도가 늦어지면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잉 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해 189명이 숨진 데 이어 불과 5개월 후인 지난 3월 10일 에티오피아에서도 추락해 탑승자 157명 모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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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동방항공, ‘737 맥스 운항 중지’ 보잉에 손해배상 청구
    • 입력 2019-05-21 16:30:49
    • 수정2019-05-21 16:33:25
    국제
중국 동방항공이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잇따른 추락사고로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이 중지된 데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랑차이징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동방항공이 보잉사에 정식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첫 번째 항공사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방항공은 3월 11일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737맥스 기종 14대를 운항하지 못하고 있고, 앞서 주문한 737맥스 기종 역시 인도가 늦어지면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잉 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해 189명이 숨진 데 이어 불과 5개월 후인 지난 3월 10일 에티오피아에서도 추락해 탑승자 157명 모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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