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치원서 불…유치원생 등 300여명 한때 대피

입력 2019.05.21 (14:28) 수정 2019.05.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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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유치원에서 불이 나 유치원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고 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12시 45분 수원시 이의동의 한 유치원 조리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소방호스 등을 이용, 신고접수 10여 분만인 이날 낮 12시 55분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유치원에 있던 원생들과 교사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조리실과 아이들이 있던 교실이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유치원 관계자 1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도중 팔에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급식실 천장 안에 있던 배관에서 스파크가 튄 자국이 있는 점 등을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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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유치원서 불…유치원생 등 300여명 한때 대피
    • 입력 2019-05-21 14:28:13
    • 수정2019-05-21 14:41:34
    사회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유치원에서 불이 나 유치원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고 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21일) 낮 12시 45분 수원시 이의동의 한 유치원 조리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소방호스 등을 이용, 신고접수 10여 분만인 이날 낮 12시 55분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유치원에 있던 원생들과 교사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조리실과 아이들이 있던 교실이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유치원 관계자 1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도중 팔에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급식실 천장 안에 있던 배관에서 스파크가 튄 자국이 있는 점 등을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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