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숙박업소 주차장입니다.
남성 2명이 승용차 트렁크에서 종이 상자를 꺼내더니 숙소로 들어갑니다.
상자에 담긴 건 다름 아닌 필로폰.
이들은 잠시 뒤 숙소에 찾아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마약을 팔아넘겼습니다.
공급책인 40살 김모씨 등은 주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 다니는 농장 근로자나 마사지 업소 종사자들에게 마약을 팔았습니다.
처음엔 무상으로 마약을 나눠줘 맛을 들이게 한 뒤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2천 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64g을 압수했습니다.
[장흥식/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인터넷 구글(지도)에서 특정 장소에 지목을 해 주면 그 자료를 받고 특정 장소에서 (다른 공급책에게) 마약을 유통 받게 됐습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경찰은 김 씨 등 마약 공급책 4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초 마약 판매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남성 2명이 승용차 트렁크에서 종이 상자를 꺼내더니 숙소로 들어갑니다.
상자에 담긴 건 다름 아닌 필로폰.
이들은 잠시 뒤 숙소에 찾아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마약을 팔아넘겼습니다.
공급책인 40살 김모씨 등은 주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 다니는 농장 근로자나 마사지 업소 종사자들에게 마약을 팔았습니다.
처음엔 무상으로 마약을 나눠줘 맛을 들이게 한 뒤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2천 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64g을 압수했습니다.
[장흥식/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인터넷 구글(지도)에서 특정 장소에 지목을 해 주면 그 자료를 받고 특정 장소에서 (다른 공급책에게) 마약을 유통 받게 됐습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경찰은 김 씨 등 마약 공급책 4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초 마약 판매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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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필로폰 유통 일당 검거…2,100인 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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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1 13:02:29
천안의 한 숙박업소 주차장입니다.
남성 2명이 승용차 트렁크에서 종이 상자를 꺼내더니 숙소로 들어갑니다.
상자에 담긴 건 다름 아닌 필로폰.
이들은 잠시 뒤 숙소에 찾아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마약을 팔아넘겼습니다.
공급책인 40살 김모씨 등은 주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 다니는 농장 근로자나 마사지 업소 종사자들에게 마약을 팔았습니다.
처음엔 무상으로 마약을 나눠줘 맛을 들이게 한 뒤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2천 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64g을 압수했습니다.
[장흥식/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인터넷 구글(지도)에서 특정 장소에 지목을 해 주면 그 자료를 받고 특정 장소에서 (다른 공급책에게) 마약을 유통 받게 됐습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경찰은 김 씨 등 마약 공급책 4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초 마약 판매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남성 2명이 승용차 트렁크에서 종이 상자를 꺼내더니 숙소로 들어갑니다.
상자에 담긴 건 다름 아닌 필로폰.
이들은 잠시 뒤 숙소에 찾아온 외국인 여성들에게 마약을 팔아넘겼습니다.
공급책인 40살 김모씨 등은 주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 다니는 농장 근로자나 마사지 업소 종사자들에게 마약을 팔았습니다.
처음엔 무상으로 마약을 나눠줘 맛을 들이게 한 뒤 구매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2천 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64g을 압수했습니다.
[장흥식/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인터넷 구글(지도)에서 특정 장소에 지목을 해 주면 그 자료를 받고 특정 장소에서 (다른 공급책에게) 마약을 유통 받게 됐습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경찰은 김 씨 등 마약 공급책 4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태국인 근로자 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최초 마약 판매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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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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