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보존’ 강원도 고성 GP 문화재 등록 검토

입력 2019.01.17 (10:23) 수정 2019.0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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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19 군사합의'를 통해 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가운데 원형을 보존하기로 한 강원도 고성의 '동해안 GP'를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유일하게 철거하지 않은 동해안 GP를 다음 달에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육군은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해 필요한 출입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각각 11개 GP를 시범철수한 뒤 검증 작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각각 1곳씩은 병력과 장비를 철수하되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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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보존’ 강원도 고성 GP 문화재 등록 검토
    • 입력 2019-01-17 10:23:11
    • 수정2019-01-17 10:41:46
    정치
정부가 '9.19 군사합의'를 통해 시범철수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가운데 원형을 보존하기로 한 강원도 고성의 '동해안 GP'를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유일하게 철거하지 않은 동해안 GP를 다음 달에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육군은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해 필요한 출입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각각 11개 GP를 시범철수한 뒤 검증 작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각각 1곳씩은 병력과 장비를 철수하되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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