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85톤급 어선에 불…선원 1명 사망·1명 실종·1명 부상

입력 2019.01.17 (09:26) 수정 2019.0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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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북동쪽 6.4 km 앞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13명이 탄 85톤급 안강망 어선 Y호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베트남 국적 선원 1명이 숨지고 중국 국적 선원 1명은 실종됐습니다. 또, 베트남 국적 다른 선원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선원이 불길을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사고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Y호가 오늘 아침 6시 반쯤 여수 국동항을 출발해 제주도 쪽으로 이동하던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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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7 09:26:13
    • 수정2019-01-17 14:36:26
    사회
오늘(17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북동쪽 6.4 km 앞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13명이 탄 85톤급 안강망 어선 Y호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베트남 국적 선원 1명이 숨지고 중국 국적 선원 1명은 실종됐습니다. 또, 베트남 국적 다른 선원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선원이 불길을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사고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Y호가 오늘 아침 6시 반쯤 여수 국동항을 출발해 제주도 쪽으로 이동하던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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