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의 왜곡”

입력 2024.04.28 (13:50) 수정 2024.04.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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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해 정쟁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면서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민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의 주장에는 국민을 위한 명분도, 실리도 없고 오직 정치적 이해에 대한 셈법만 있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현금 살포,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은 모두 미래세대의 주머니를 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세상 어떤 부모가 내 아이, 내 손주의 쌈짓돈을 털어 내 배를 채우겠다 하겠는가”라며 “민주당이 향하는 쉬운 정치의 길은 결국 망국의 길이자 청년들을 좌절 앞에 무릎 꿇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8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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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8 13:50:52
    • 수정2024-04-28 14:02:30
    정치
국민의힘이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해 정쟁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면서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더 이상 민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의 주장에는 국민을 위한 명분도, 실리도 없고 오직 정치적 이해에 대한 셈법만 있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현금 살포,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은 모두 미래세대의 주머니를 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세상 어떤 부모가 내 아이, 내 손주의 쌈짓돈을 털어 내 배를 채우겠다 하겠는가”라며 “민주당이 향하는 쉬운 정치의 길은 결국 망국의 길이자 청년들을 좌절 앞에 무릎 꿇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8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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