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폐기물 야적장 불 3시간 만에 완진…“2명 부상”

입력 2024.04.27 (11:46) 수정 2024.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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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의 공장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 장비 30여 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플라스틱 폐기물 더미에 시작된 불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현장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이 화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화재 당시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가 강릉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목격되면서, 화재 신고가와 제보가 이어졌고, 강릉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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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7 11:46:31
    • 수정2024-04-27 14:56:55
    사회
오늘(27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강릉시 성덕동의 공장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 장비 30여 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플라스틱 폐기물 더미에 시작된 불을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현장에서 40대 남성과 여성이 화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한편, 화재 당시 현장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가 강릉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목격되면서, 화재 신고가와 제보가 이어졌고, 강릉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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