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회동 제안…“국정 논하자”

입력 2024.04.19 (17:07) 수정 2024.04.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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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 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단독 회동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회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며 자주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초청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는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한편, 오늘 통화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가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만남도 빨리 이뤄졌을 것이라면서, 인사 때문에 한 없이 늦출 수 없어 통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통화에서 총리 인선 등에 대한 양해나 협조 요청은 없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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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회동 제안…“국정 논하자”
    • 입력 2024-04-19 17:07:36
    • 수정2024-04-19 1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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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 주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단독 회동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회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자며 자주 만나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초청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와 단독 회동을 갖는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한편, 오늘 통화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가 빨리 이뤄졌으면 통화도, 만남도 빨리 이뤄졌을 것이라면서, 인사 때문에 한 없이 늦출 수 없어 통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통화에서 총리 인선 등에 대한 양해나 협조 요청은 없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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