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독일 베를린, 관객은 1명…방역 지침 지키는 ‘차량 콘서트’

입력 2021.02.24 (10:54) 수정 2021.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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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팝 듀엣 인디밴드 ‘밀리아르덴’의 콘서트, 그런데 청중은 단 한 명입니다.

선택받은 팬은 좋아하는 가수 바로 앞에서 공연을 즐기는데요, 안전을 위해 가수와 팬 사이에 투명한 가림막도 설치했습니다.

세 사람에 악기까지 있으니 공간이 꽉 차는데요, 공연장은 밴드가 평소 이동에 사용하던 차량 안입니다.

베를린의 고강도 봉쇄조치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공연할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공연은 25분 동안 진행되고 공연 사이에는 환기와 소독을 하며 방역에도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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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4 10:54:08
    • 수정2021-02-24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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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팝 듀엣 인디밴드 ‘밀리아르덴’의 콘서트, 그런데 청중은 단 한 명입니다.

선택받은 팬은 좋아하는 가수 바로 앞에서 공연을 즐기는데요, 안전을 위해 가수와 팬 사이에 투명한 가림막도 설치했습니다.

세 사람에 악기까지 있으니 공간이 꽉 차는데요, 공연장은 밴드가 평소 이동에 사용하던 차량 안입니다.

베를린의 고강도 봉쇄조치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공연할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공연은 25분 동안 진행되고 공연 사이에는 환기와 소독을 하며 방역에도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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