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기획자, 7년 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20.11.24 (00:13) 수정 2020.11.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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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억하시나요?

이 캠페인을 기획했던 사람들이 있는데요, 공동 기획자 가운데 한 사람인 미국인 루게릭병 환자 ‘패트릭 퀸’이 7년 투병 끝에 3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 루게릭병 협회는 '패트릭이 루게릭병 캠페인 대중화에 가장 힘을 쓴 인물’이라면서 애도를 표했고 추모 댓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3명씩 동참할 사람을 지목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와 얼음물 샤워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었는데요.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 2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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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4 0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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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억하시나요?

이 캠페인을 기획했던 사람들이 있는데요, 공동 기획자 가운데 한 사람인 미국인 루게릭병 환자 ‘패트릭 퀸’이 7년 투병 끝에 3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 루게릭병 협회는 '패트릭이 루게릭병 캠페인 대중화에 가장 힘을 쓴 인물’이라면서 애도를 표했고 추모 댓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3명씩 동참할 사람을 지목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와 얼음물 샤워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었는데요.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 2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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