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로 입원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

입력 2020.11.16 (10:54) 수정 2020.11.16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입원한 아내를 직접 돌보지 못해 가슴 졸이던 80대 할아버지가 아내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의 한 병원 앞에서 아코디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81살 할아버지가 병원을 바라보며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병원 2층 창가에 연주를 지켜보는 사람들, 이 가운데 한 명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할아버지의 아내입니다.

아픈 아내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한 건데요.

감동적인 순간을 아들이 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개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코로나로 입원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
    • 입력 2020-11-16 10:54:14
    • 수정2020-11-16 10:59:07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로 입원한 아내를 직접 돌보지 못해 가슴 졸이던 80대 할아버지가 아내를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의 한 병원 앞에서 아코디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81살 할아버지가 병원을 바라보며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병원 2층 창가에 연주를 지켜보는 사람들, 이 가운데 한 명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할아버지의 아내입니다.

아픈 아내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한 건데요.

감동적인 순간을 아들이 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개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