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대편 당선돼도 인정 안 한다, 40%

입력 2020.10.27 (21:30) 수정 2020.10.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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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난 이후를 더 걱정할 만한 통계도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조사했더니, 트럼프와 바이든 양쪽 지지자의 40% 이상이 상대측이 당선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의 16%, 바이든 지지자의 22%는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시위나, 폭력도 불사하겠다고 했는데요.

혹시 모를 폭력 사태에 대비해 총기나 생필품 판매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 총기를 사려고 신원조회를 한 사람 수가 크게 늘었고, 화장지나 생필품을 미리 사두는 사람도 생겼다는 겁니다.

과열을 넘어, 지지층이 극단으로 갈라지면서 미국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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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상대편 당선돼도 인정 안 한다, 40%
    • 입력 2020-10-27 21:30:09
    • 수정2020-10-27 22:02:12
    뉴스 9
선거가 끝난 이후를 더 걱정할 만한 통계도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조사했더니, 트럼프와 바이든 양쪽 지지자의 40% 이상이 상대측이 당선되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의 16%, 바이든 지지자의 22%는 지지하는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시위나, 폭력도 불사하겠다고 했는데요.

혹시 모를 폭력 사태에 대비해 총기나 생필품 판매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 총기를 사려고 신원조회를 한 사람 수가 크게 늘었고, 화장지나 생필품을 미리 사두는 사람도 생겼다는 겁니다.

과열을 넘어, 지지층이 극단으로 갈라지면서 미국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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