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 산불 연기, 영국 하늘도 물들여

입력 2020.09.15 (11:00) 수정 2020.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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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전례 없이 심각한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우리나라 영토의 20퍼센트와 맞먹는 면적을 잿더미로 바꿨는데요.

여기서 발생한 막대한 화염의 메케한 연기가 대서양을 건너 8천km나 떨어진 영국의 하늘마저 주황색으로 물들였습니다.

미국 서부발 연기가 높은 상공의 강한 바람띠, 제트기류을 타고 영국까지 날아온 겁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베이징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겠고,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는 비가 내려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대형 산불로 인한 연무가 자욱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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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 산불 연기, 영국 하늘도 물들여
    • 입력 2020-09-15 11:00:23
    • 수정2020-09-15 11:05:01
    지구촌뉴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전례 없이 심각한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우리나라 영토의 20퍼센트와 맞먹는 면적을 잿더미로 바꿨는데요.

여기서 발생한 막대한 화염의 메케한 연기가 대서양을 건너 8천km나 떨어진 영국의 하늘마저 주황색으로 물들였습니다.

미국 서부발 연기가 높은 상공의 강한 바람띠, 제트기류을 타고 영국까지 날아온 겁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베이징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시드니는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겠고,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마드리드는 비가 내려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대형 산불로 인한 연무가 자욱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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