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임시생활 시설 입소자 감염 위험성 거의 없어”

[앵커]

경기도 김포 코로나19 임시생활 시설에서 베트남인 3명이 무단이탈한 사건을 계기로 임시생활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러자 방역 당국이 시설 입소자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치명률과 한의학 치료에 관한 질문에도 답을 내놨는데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임시생활시설에서 이렇게 전면적인 이탈이 벌어진 부분들이 처음인지라 저희들도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외곽경비를 강화하는 부분을 경찰청과 함께 논의하고 있고, CCTV도 적어도 복도 쪽이나 CCTV의 설치 부분들을 좀 더 확보하고..."]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하는 입소자들은 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들과 달리 한번 검사를 거쳐서 음성이 확인돼 있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들입니다. 혹여 14일간의 잠복기 동안에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고려해서 대기시설에서 14일의 격리기간을 지키고 나가도록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던 2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된 사례는 단 1건도 없습니다. 방역당국도 감염전파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어 시설의 위험도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2, 3월에 환자들의 치명률보다는 그 이후에 최근으로 올수록 환자들의 관리 상태는 좀 더 나아지고 있고 치료의 성과도 좀 더 개선되고 있고 상황입니다."]

["지금 세계적인 어떤 치료법의 확립과 발맞추어서 표준적인 치료법들을 확립하는 가운데 한의학 쪽에서의 치료효과에 대한 동참 가능성들은 좀 더 함께 검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로서는 치료체계를 정비하고 치료기법들을 개발하는 중이라서 우선은 가장 표준적이고 확실하게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는 치료법부터 먼저 치료법으로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