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알프스 ‘분홍색 빙하’…기후변화 현상

입력 2020.07.07 (10:54) 수정 2020.07.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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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 분홍색 빙하가 나타났습니다.

바다에 사는 조류에 의한 현상으로 파악되는데요.

통상 빙하는 태양 복사열의 80퍼센트를 대기로 반사하지만, 조류가 나타나면 빙하의 색이 변하면서 열을 흡수해 얼음이 녹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알프스가 녹고 있다는 최악의 징후"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겠고,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맑겠지만,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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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알프스 ‘분홍색 빙하’…기후변화 현상
    • 입력 2020-07-07 11:00:10
    • 수정2020-07-07 11:06:16
    지구촌뉴스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에 분홍색 빙하가 나타났습니다.

바다에 사는 조류에 의한 현상으로 파악되는데요.

통상 빙하는 태양 복사열의 80퍼센트를 대기로 반사하지만, 조류가 나타나면 빙하의 색이 변하면서 열을 흡수해 얼음이 녹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알프스가 녹고 있다는 최악의 징후"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겠고,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는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맑겠지만,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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