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스페이스X, 기상악화로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

입력 2020.05.28 (20:45) 수정 2020.05.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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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시대' 개막 기대감에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인 우주선 발사가 결국 기상 악화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건'호 발사를 준비 중이었는데요.

발사 17분 전 열대성 폭풍우가 발생해 발사를 미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요.

이로써 스페이스X는 오는 30일 2차 발사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 몇 달 간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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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스페이스X, 기상악화로 첫 유인우주선 발사 연기
    • 입력 2020-05-28 20:46:02
    • 수정2020-05-28 2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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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시대' 개막 기대감에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인 우주선 발사가 결국 기상 악화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연기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크루 드래건'호 발사를 준비 중이었는데요.

발사 17분 전 열대성 폭풍우가 발생해 발사를 미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요.

이로써 스페이스X는 오는 30일 2차 발사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 몇 달 간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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