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오랜만의 골 폭풍…아스널 유로파 탈락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2분 맨유 제임스의 슈팅!

상대 수비수가 몸을 던져 막아내는데 주심 곧바로 퇴장 선언!

손을 써서 막은 것. 필드 위에 골키퍼가 2명 있는 것 같은 장면

페널티킥 페르난데스 껑충 뛰어올라 슛~~ 골!!

신입생 이갈로도 맨유 데뷔골을 신고하더니, 맥토미니도 중거리 슛으로 득점!

후반전에도 2골을 몰아쳐 5대0 완승을 거둔 맨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이번엔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 연장전 오바메양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골!!

16강에 진출한 것처럼 좋아하는 아스널.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죠?

종료 직전 올림피아코스에 골을 내준 아스널.

허무하게 16강 진출 실패.

'도핑검사 회피 의혹' 쑨양 중징계…사실상 은퇴 위기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자격정지 8년의 중징계를 받아 사실상 은퇴 위기에 몰렸습니다.

쑨양은 지난 2018년 도핑 검사 샘플을 부수는 등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됐습니다.

한편 다음 달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2차전이 코로나 19 여파로 4월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