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츠] ‘지치지 않는’ 손흥민 92분 풀타임 소화

입력 2019.12.16 (17:22) 수정 2019.12.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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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더 스포츠, 오늘은 스포츠취재부 김기범 기자 나왔습니다.

손흥민 선수 주말 리그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골 소식을 전해주지 못했군요?

[기자]

네, 지난 주 70미터 폭풍 드리블로 한 주 내내 화제였던 손흥민.

어제 새벽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전인데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측면에서 아주 좋은 감각적 패스를 뿌려주는 손흥민.

이렇게 날카롭게 측면에서 왼발 슛.

골키퍼에 막히는 유효슈팅도 기록.

후반 35분에는 결정적인 골찬스를 잡았는데.

해리 케인한테 뿌려준 이 패스 이미 오프사이드로 판정 아쉬움.

이렇게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짜릿한 승리.

후반 추가 시간에 베르통언이 헤딩슛으로 2대 1승리.

승점 3점 추가한 아주 귀중한 승리.

리그 5위까지 뛰어올라.

[앵커]

손흥민 선수가 빠진 국가대표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컵에 출전중인데 아무래도 에이스가 빠지다보니까 좀 어려움을 겪고 있죠?

[기자]

네,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극동아시아 팀들이 모여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인데, 대회 시기상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 합류가 불가능.

국내 K리거들 중심으로 팀이 구성됐는데 손흥민, 황의조 이런 선수들이 빠지다 보니 아무래도 공격력 면에서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열렸던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기입니다.

2차전인데요.

전반 초반 황인범의 오른발슛이 골대 맞고 나오는 장면.

회심의 슛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선제골은 비교적 빨리나와 전반 14분 수비수 김민재의 헤딩골.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

세트 피스 상황에서 이렇게 수비수들 활용한 공격 방법 위력적.

골 넣는 수비수.

계보를 이어가고있는 김민재.

아쉬운 건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단 점.

이렇게 1-0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이번 대회 벤투호가 넣은 3골 모두 필드골 아닌 세트피스 골.

이번 동아시안컵 대회 또 하나 아쉬움은 관중 동원 부문.

이렇게 a대표팀 경기임에도 너무 많은 관중석이 비어있어.

주말임에도.

모레 일본과 최종전.

우승이 걸려있고 숙명의 한일전인만큼 조금 더 관심이 올라가길 바라고 있지만 역시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이 없는 국가대표팀의 인기와는 차이가 있어.

[앵커]

요즘 프로농구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농구 대통령의 아들, 허훈 선수가 아주 돋보이고 있다구요?

[기자]

네, 부전자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이 프로농구 인기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가 발표됐는데 허훈이 1위를 달리고 있어.

올 시즌 허훈의 활약이 남다르기 때문.

KT 소속 허훈 국내 선수들 가운데 군계일학의 활약.

평균 득점 16,5점. 어시스트 7.4개로 1위.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관중이 약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는데, 요인은 국내 선수들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들이 한 쿼터당 뛸 수 있는 선수 1명으로 제한되면서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가.

허훈과 최준용 등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좌우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가면서 국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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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스포츠] ‘지치지 않는’ 손흥민 92분 풀타임 소화
    • 입력 2019-12-16 17:29:38
    • 수정2019-12-16 17:35:34
    뉴스 5
[앵커]

주요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더 스포츠, 오늘은 스포츠취재부 김기범 기자 나왔습니다.

손흥민 선수 주말 리그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골 소식을 전해주지 못했군요?

[기자]

네, 지난 주 70미터 폭풍 드리블로 한 주 내내 화제였던 손흥민.

어제 새벽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울버햄프턴전인데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측면에서 아주 좋은 감각적 패스를 뿌려주는 손흥민.

이렇게 날카롭게 측면에서 왼발 슛.

골키퍼에 막히는 유효슈팅도 기록.

후반 35분에는 결정적인 골찬스를 잡았는데.

해리 케인한테 뿌려준 이 패스 이미 오프사이드로 판정 아쉬움.

이렇게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짜릿한 승리.

후반 추가 시간에 베르통언이 헤딩슛으로 2대 1승리.

승점 3점 추가한 아주 귀중한 승리.

리그 5위까지 뛰어올라.

[앵커]

손흥민 선수가 빠진 국가대표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컵에 출전중인데 아무래도 에이스가 빠지다보니까 좀 어려움을 겪고 있죠?

[기자]

네, 동아시안컵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극동아시아 팀들이 모여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인데, 대회 시기상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 합류가 불가능.

국내 K리거들 중심으로 팀이 구성됐는데 손흥민, 황의조 이런 선수들이 빠지다 보니 아무래도 공격력 면에서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열렸던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기입니다.

2차전인데요.

전반 초반 황인범의 오른발슛이 골대 맞고 나오는 장면.

회심의 슛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선제골은 비교적 빨리나와 전반 14분 수비수 김민재의 헤딩골.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

세트 피스 상황에서 이렇게 수비수들 활용한 공격 방법 위력적.

골 넣는 수비수.

계보를 이어가고있는 김민재.

아쉬운 건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단 점.

이렇게 1-0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이번 대회 벤투호가 넣은 3골 모두 필드골 아닌 세트피스 골.

이번 동아시안컵 대회 또 하나 아쉬움은 관중 동원 부문.

이렇게 a대표팀 경기임에도 너무 많은 관중석이 비어있어.

주말임에도.

모레 일본과 최종전.

우승이 걸려있고 숙명의 한일전인만큼 조금 더 관심이 올라가길 바라고 있지만 역시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이 없는 국가대표팀의 인기와는 차이가 있어.

[앵커]

요즘 프로농구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농구 대통령의 아들, 허훈 선수가 아주 돋보이고 있다구요?

[기자]

네, 부전자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이 프로농구 인기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가 발표됐는데 허훈이 1위를 달리고 있어.

올 시즌 허훈의 활약이 남다르기 때문.

KT 소속 허훈 국내 선수들 가운데 군계일학의 활약.

평균 득점 16,5점. 어시스트 7.4개로 1위.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관중이 약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는데, 요인은 국내 선수들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들이 한 쿼터당 뛸 수 있는 선수 1명으로 제한되면서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가.

허훈과 최준용 등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좌우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가면서 국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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